카테고리 없음

당선 소감문

승란 2015. 1. 21. 10:30

당선 소감문 (곽승란

2014년 여름호 아람 문학 시부문 입선

고운 꿈을 접고 살아온 세월이
어느 덧 중년을 넘어 섰습니다.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면
무언가가 가슴을 뭉클하게 치밀어
오르고 허무하게 삶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괜스레 조바심이 났습니다.
그 때부터 소녀 적 접었던
글쓰기를 시작 하면서 아 나도 시인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꿈을 꿔 본 것이
이렇게 소망을 이루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노력을 하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쓰고 또 쓰면서
반복에 거듭 할 때 곁에서 많은 응원을
해 주신 지슬 선생님의 도움에
시인이라는 이름이 붙었지요.
아람 문학을 통해서 문학의 길을 가게
해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열심히 하는 문학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