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여행

아침 햇살 만나면

승란 2014. 1. 2. 00:00
새벽을 가르는 아침 햇살 만나면

맑은 이슬 초롱한 눈망울처럼

창가에 내려 앉는 그대를 봅니다

하얀 아파트 너머 저 멀리

쏜살같이 날아 가는 비행기 소리

맑은 햇살에 부딧쳐 갈라집니다

푸른 하늘 유유자적 날아다니는

새들의 맑고 고운 청아한 울음소리도

미소띄운 그대 무릎에 살포시 앉아

그리움 가득 담긴 노래를 부릅니다

내 눈길은 닿는 곳곳마다 그 곳엔

그대와의 아름다운 고운 추억이

내 가슴에 예뿐 꽃이 되어

그리움도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오늘 같이 고운 아침 햇살 만나면

언제나 내 눈 앞에 웃고 있는 그대는

영원한 나만의 귀여운 피앙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