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 가는 여름 날
란초/곽승란
가을을 부르고 싶은데
외로움이 노래를 하고
여름을 보내고 싶은데
그리움은 박자를 맞추네.
그리움이 박자를 맞추면
마음이 율동을 하고
홀로 부르는 노래
가슴 미어지는 슬픔
떠난 임 잊지 못하는
내 안에 있는 향기는
또 다른 쉼표가 되어
고운 꽃바람 따라와
저물어 가는 여름 날
내 품에 사뿐히 안기어
뜨거운 입맞춤으로
이 마음 달래주네.
저물어 가는 여름 날
란초/곽승란
가을을 부르고 싶은데
외로움이 노래를 하고
여름을 보내고 싶은데
그리움은 박자를 맞추네.
그리움이 박자를 맞추면
마음이 율동을 하고
홀로 부르는 노래
가슴 미어지는 슬픔
떠난 임 잊지 못하는
내 안에 있는 향기는
또 다른 쉼표가 되어
고운 꽃바람 따라와
저물어 가는 여름 날
내 품에 사뿐히 안기어
뜨거운 입맞춤으로
이 마음 달래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