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꿀밤
란초/곽승란
잔잔한 바람 속에
가을 냄새 풍기면
일렁이는 강물이
그리워 지 듯
억새꽃이 그립다.
저 들녘에
벼 이랑이 흔들리면
저녁노을 그립듯이
홀로 생각 속에
누군지 모를
그대가 그립고
깊이지는 가을 밤
스산한 바람소리는
잠든 풀벌레를 깨우고
별밤 꿀밤 고운 이야기는
새벽 새 날개를 펴주네.
가을밤 꿀밤
란초/곽승란
잔잔한 바람 속에
가을 냄새 풍기면
일렁이는 강물이
그리워 지 듯
억새꽃이 그립다.
저 들녘에
벼 이랑이 흔들리면
저녁노을 그립듯이
홀로 생각 속에
누군지 모를
그대가 그립고
깊이지는 가을 밤
스산한 바람소리는
잠든 풀벌레를 깨우고
별밤 꿀밤 고운 이야기는
새벽 새 날개를 펴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