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식 없는 마음으로
글/란초 곽승란
가식 없이 흐르는
인생의 강가에
아담한 둥지 틀어
내 마음 텃밭에
여유라는 씨앗 심고 싶다.
꽃 피고 잎 지고
행복 열매 열릴 때
가려우면 긁어 줄
갈고리 손이라도 있으면
흐르는 세월과 함께
까만 밤 별 총총
조각달 떠 갈 때
주름진 손으로
따스한 맘 토닥이고
쓸쓸함 잡아 줄
벗이 되고 사랑되면
목숨 꽃 질 때까지
외롭진 않을 텐데.
가식 없는 마음으로
글/란초 곽승란
가식 없이 흐르는
인생의 강가에
아담한 둥지 틀어
내 마음 텃밭에
여유라는 씨앗 심고 싶다.
꽃 피고 잎 지고
행복 열매 열릴 때
가려우면 긁어 줄
갈고리 손이라도 있으면
흐르는 세월과 함께
까만 밤 별 총총
조각달 떠 갈 때
주름진 손으로
따스한 맘 토닥이고
쓸쓸함 잡아 줄
벗이 되고 사랑되면
목숨 꽃 질 때까지
외롭진 않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