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그리움으로 오네
란초곽승란
지쳐버린 영혼
노을빛에 물드는
애처로운 빈 가슴
밀물처럼 밀려오는 그리움
호수보다 더 깊은 밤
빛고운 은하수 바라보며
진한 커피 한 잔에
온 몸을 적실 때
어둠을 빗질하는 달빛
가슴 태우던 그 사랑
이슬 젖은 풀바람따라
하얀 그리움으로 오네.
하얀 그리움으로 오네
란초곽승란
지쳐버린 영혼
노을빛에 물드는
애처로운 빈 가슴
밀물처럼 밀려오는 그리움
호수보다 더 깊은 밤
빛고운 은하수 바라보며
진한 커피 한 잔에
온 몸을 적실 때
어둠을 빗질하는 달빛
가슴 태우던 그 사랑
이슬 젖은 풀바람따라
하얀 그리움으로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