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봄 손님
란초/곽승란
똑, 똑, 똑, 햇살타고 온 바람이
창문을 노크하네.
삐쫌이 얼굴 디밀며
조금만 참으라 하네.
방긋방긋 고운 미소 지으며
봄이 동구밖에 왔다네.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