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하고 싶다, 너랑
란초/곽승란
이제 겨우 백날이 지났는데
긴 세월 어찌 보낼까
너랑 할 수도 없는 이야기
혼자서 중얼중얼
목구멍에 간신히 붙들어 맨
부르고 싶은 이름 하나
간신히 정신줄 잡아
인연의 끄트머리에 선
너와 나 사이는
지난 시간을 위안을 삼고
눈물로 닦아내는 이밤
그래도 행복했다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2019. 5.8
대화를 하고 싶다, 너랑
란초/곽승란
이제 겨우 백날이 지났는데
긴 세월 어찌 보낼까
너랑 할 수도 없는 이야기
혼자서 중얼중얼
목구멍에 간신히 붙들어 맨
부르고 싶은 이름 하나
간신히 정신줄 잡아
인연의 끄트머리에 선
너와 나 사이는
지난 시간을 위안을 삼고
눈물로 닦아내는 이밤
그래도 행복했다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2019.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