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눈물이라 하며
란초/곽승란
평범한 삶도
살아 있어 사는동안
그냥 행복이라고
늘 하던 말이었다
지금 네가 없어
그 평범하던 것들마저
그리움 되어가고
덩어리 된 그리움을
그냥 눈물이라 하면서
날마다 살아가는
하루 이틀 또 하루 이틀
가슴으로 흐르는 강에
나는 너를 담고 묻어
흘려보내고 또 보낸다
세상이 다 하는 그날까지
2019.7.7
널 보낸지 177일째
그냥 눈물이라 하며
란초/곽승란
평범한 삶도
살아 있어 사는동안
그냥 행복이라고
늘 하던 말이었다
지금 네가 없어
그 평범하던 것들마저
그리움 되어가고
덩어리 된 그리움을
그냥 눈물이라 하면서
날마다 살아가는
하루 이틀 또 하루 이틀
가슴으로 흐르는 강에
나는 너를 담고 묻어
흘려보내고 또 보낸다
세상이 다 하는 그날까지
2019.7.7
널 보낸지 177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