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 그리움은 쌓이고
란초/곽승란
또다시 너와 인연이 되어
몇미터 앞에서 웃어준다면
정말 잘해줄 수 있을 텐데
그땐 먼길 떠날 때
함께 손잡고 희희락락
웃으며 갈수 있을 텐데
이가을 들꽃 몇송이 꺽어
네게 꽂아 주며
환하게 웃을 수 있을 텐데
가슴에 쌓여 있는
천근의 무거운 그리움까지
태울 수 있을텐데.
이 가을에 그리움은 쌓이고
란초/곽승란
또다시 너와 인연이 되어
몇미터 앞에서 웃어준다면
정말 잘해줄 수 있을 텐데
그땐 먼길 떠날 때
함께 손잡고 희희락락
웃으며 갈수 있을 텐데
이가을 들꽃 몇송이 꺽어
네게 꽂아 주며
환하게 웃을 수 있을 텐데
가슴에 쌓여 있는
천근의 무거운 그리움까지
태울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