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가는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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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보내는 편지
승란
2020. 12. 10. 15:57
영원히 멈춘 추억을 그리며
오늘은 흘릴 눈물이 없어
눈만 따끔거린다
네가 멈춘 그시간 뒤에
커 나가는 아가들은
귀엽고 사랑스럽다
너에게 못다 준 사랑을
하나도 남김 없이
너의 사랑스런 아기에게
난 주고 갈 것이야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웃기도 울기도 하며
내일을 맞아가고 있다
언제나 꿈길 속에서도
널 갈망하고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너
보고 싶다 그립다
매일 가슴을 만지며
아쉽고 안타까운 심정은
오늘도 꿈길 속으로 간다
널 보기 위해서.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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