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막내딸이 간지
5주기 이다.
마음이 안좋아서 그런지
잠을 설쳤다.
아침 먹고 청소하고
장봐다가 음식 장만해
딸오면 차려줘야겠다.
눈물나면 어떡하나....
울 아들과 딸 손주들
사위친구 막내딸 친구
북적부적 모여서
딸 마중을 할 텐데.....
그립고 보고 싶은 내딸....
그립고 보고싶 은 엄마....
울 채빈이 큰아이는
많이 보고 싶은지
할머니를 꼭 안고
머리를 푹 숙인다.
어린 것이 얼마나 힘들까
나도 이렇게 힘든데
참 가슴이 아프다.
엄마 없는 하늘아래가
생각나는 하루다.
어릴 적에 보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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