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꽃
. 란초/곽 승란
어렵게 맺어 가는 인연의 끈
삶이 힘들어 마음 아파도
알면서 의지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인생인데
힘든 세월 서로 맘 맞지 않아
떠나가면 더 좋은 곳 있으랴
잡히지 않는 것을 잡으려 한들
손에 쥐는 것 모두 허상인 것을
얼마나 많은 업 내 몸에 남았는지
만나고 헤어지며 그리워 할까
저절로 마모된 내 심장
모질게 마음먹고 인연의꽃 피워보리.
2014.2.12
. 란초/곽 승란
어렵게 맺어 가는 인연의 끈
삶이 힘들어 마음 아파도
알면서 의지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인생인데
힘든 세월 서로 맘 맞지 않아
떠나가면 더 좋은 곳 있으랴
잡히지 않는 것을 잡으려 한들
손에 쥐는 것 모두 허상인 것을
얼마나 많은 업 내 몸에 남았는지
만나고 헤어지며 그리워 할까
저절로 마모된 내 심장
모질게 마음먹고 인연의꽃 피워보리.
2014.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