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여행

그곳에 가면 나는

승란 2014. 1. 6. 00:00
그 곳에 가면 내 마음에 있는 그 무엇들을
모두 다 버리고 오려 했습니다

저 푸른 파도에 실려 보내려 했습니다
그리움도 .보고품도 .아품도.추억까지 모두 함께..

하지만....
그 곳에 가니 더욱 그대가 간절해 졌습니다.

미끄러운길 넘어져 다칠세라 따스한 손 잡아주고
행여 남보다 뒤쳐질세라 뒤에서 밀어 주던 그대..

한시도 내 곁에서 떠나지 않았던 그대가 생각나
미치도록 사무쳐 삭막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 넓은 수평선에 대고
소리쳐 불러 보았습니다 그대 이름 석자를...

버리려 갔다가 그냥 그대로 다시 안고 왔습니다
그대와의 사랑이 이토록 깊었나 봅니다

그대여 내가 사랑한 사람아~~
세월따라 그대를 나의 품에 안고 가야겠습니다 ..

영원히 내안에 남아있을 그대와의 추억은
내안에 작은 피앙새로 나와 함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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