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여행

달맞이꽃 그리움

승란 2014. 6. 21. 00:00

달맞이 꽃 그리움

란초/곽승란

동녘을 바라 보고
활짝 웃으며 당신을 마중하고 있습니다.

오실 시간 되어도 오시지 않아
한숨 지으며 별을 헤이고 있지요

오실 때도 말 한 마디 하지 못하고
가실 때는 부끄러워 얼굴도 못 들고

아니오실까 애닲아 눈물 흘리면서도
오시리라 믿고 이슬 맞지요.

별빛은 조롱하 듯 미소지어도
언제나 임 기다리며
별 하나 별 둘 세고 있습니다.

2014.6.21

*꽃말~기다림.소원.마법.밤의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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