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너머 그 너머
란초/곽승란
그리움 너머엔
사랑하고 사랑해 주는 임 있지요.
어쩌다 안 보이면 궁금하고
서로 연락하여 마음 터 놓으며
이야기하고 싶은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리움 또 그 너머엔
나의 삶과 어우러진 세월의 강 있지요.
까만 밤 하얗게 지새워도
건너지 못 할 강 사이에 두고
보고 싶어 그리워하는 임도 있지만
되돌릴 수 없는
오늘이란 하루가 나에겐 소중해
언제나 고운 연인 같은 친구들과
후회없는 행복한 여행길
웃고 즐기며 동행하고 있습니다.
20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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