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캄캄한 새벽길
꽃가루처림 휘날리는 눈
차창 밖 부딧치는 꽃송이는
이슬되어 떨어지고
누가 지나 갔을지 모를
길게 나 있는 두 줄이
라이트 불빛에 반짝입니다
마구 퍼 붓는 흰가루와
인생 쓴 맛 어우러져
함께 가야할 삶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세월 음미하며
애잔한 두줄 아픔
차가운 눈 속에 묻으렵니다
꽃가루처림 휘날리는 눈
차창 밖 부딧치는 꽃송이는
이슬되어 떨어지고
누가 지나 갔을지 모를
길게 나 있는 두 줄이
라이트 불빛에 반짝입니다
마구 퍼 붓는 흰가루와
인생 쓴 맛 어우러져
함께 가야할 삶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세월 음미하며
애잔한 두줄 아픔
차가운 눈 속에 묻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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