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여행

하루

승란 2014. 8. 19. 00:00

하루 

란초/곽승란

흐르는 세월과 함께 하는
오늘이란 나의시간
몸과마음 힘들어도
바쁘게 움직입니다.

어느덧 하루 끄트머리 서서
아름다운 노을 바라보다
왠지 모를 허허로움에
크게 한 번 웃었습니다.

별빛 쏟아 지는 밤하늘
고개들어 바라보며
불러보는 그리운 이름
나 혼자 미소로 질문하고 답합니다.

내 작은 가슴 속
고이 홀로 간직해 온 비밀하나 
꽃 편지 고운 사연 몇 자 적어
그대에게 바람으로 전합니다.

2014.8.19


'나의 추억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꽃 인연  (0) 2014.08.25
갈증  (0) 2014.08.22
아름다운 여인  (0) 2014.08.16
행복 꽃  (0) 2014.08.14
상남자  (0) 201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