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의 추억
란초/곽승란
따스한 포옹으로
작별 인사 나누고
자유롭게 날아 보고 싶어
하늘 멀리 떠나간 그대가
그리워지는 계절
햇볕은 따갑게
갈바람 타고 날아와
유리 벽 같은 내 마음에 비치고
숨어 있던 희미한 그림자
가슴 벽에 부딪혀 흩어져도
꿈처럼 달콤한 사랑 이야기는
나에겐 소중한 추억이기에
나뭇잎 떨어져 쓸쓸하지만
홀로 가는 길 외롭지 않네.
2014.9.1
구월의 추억
란초/곽승란
따스한 포옹으로
작별 인사 나누고
자유롭게 날아 보고 싶어
하늘 멀리 떠나간 그대가
그리워지는 계절
햇볕은 따갑게
갈바람 타고 날아와
유리 벽 같은 내 마음에 비치고
숨어 있던 희미한 그림자
가슴 벽에 부딪혀 흩어져도
꿈처럼 달콤한 사랑 이야기는
나에겐 소중한 추억이기에
나뭇잎 떨어져 쓸쓸하지만
홀로 가는 길 외롭지 않네.
20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