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으로
란초/곽승란
밤새 내린 비는
재만 남은 사랑을
촉촉이 젹셔주고 있습니다.
아스라이 스치는 기억 속 주인공
무작정 거리로 나가
바람의 허리를 잡고
열정이 타오르던 곳으로 날아갑니다,
가슴 태우던 날들
얽히고설킨 추억 서린 곳
못내 아쉬웠던 사랑은
마음에 여유를 주는 활력소 되어 있었지요.
사랑은 그렇게
타인의 구름이 되어
내게 또 다른 빛깔의
비를 뿌려주고 있습니다.
2014.9.3
타인으로
란초/곽승란
밤새 내린 비는
재만 남은 사랑을
촉촉이 젹셔주고 있습니다.
아스라이 스치는 기억 속 주인공
무작정 거리로 나가
바람의 허리를 잡고
열정이 타오르던 곳으로 날아갑니다,
가슴 태우던 날들
얽히고설킨 추억 서린 곳
못내 아쉬웠던 사랑은
마음에 여유를 주는 활력소 되어 있었지요.
사랑은 그렇게
타인의 구름이 되어
내게 또 다른 빛깔의
비를 뿌려주고 있습니다.
20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