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여행

커풀&하늘 높은 곳

승란 2014. 2. 20. 00:00
커풀& 하늘 높은 곳

란초/ 곽 승란

동녘 하늘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아
희미한 정신 줄 찬물로 일으키고
밝아 오는 여명에 온기 느끼며
동력을 움직인다

하얀
눈 쌓인 하늘 높은 곳
우린 눈빛으로 교감을 나누며
삶에 지친 피로와 함께
서로 손잡고 연인산을 향했지

정상에
도전장을 내밀고 내딛는 발걸음
백설이 주목과 함께 노닐 때
한발에 웃음꽃 또 한 발엔 사랑 꽃
비는 마음에 정상석 추억 한 컷

소원
이루기 위해서라기보다
함께 하고 푼 마음 더 간절해
행복한 발라드에 리듬 맞추던
즐거웠던 시간들 잠시 취해 보았네.

20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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