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란초/곽승란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습니다.
아무리 자기 혼자 잘났다고 생각해도
남이 알아주지 않으면
소용없는 일입니다.
더불어 가는 세상에 독불장군 없듯이
혼자서는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제각기 차이는 있지만
사랑하려는 마음,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을
조금만 가지고 있어도
얼굴 붉힐 일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두 사람의 사이에
이해라는 두 단어가 없을 때
어느 한 쪽만 제 3자에게 시시비비를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듣는 제3자는 그 시시비비를
가리려할 때 분명히 알아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한 쪽 말만 듣고서 판단을 내리면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말을 전달하는데 있어서도
생각의 차이가 있습니다.
말이 건네질 때 마다
진실과 다른 무언가가 하나씩
더 붙어 간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잘못하다간 두 사람만의 상호 관계에
크나큰 재앙이 불어올 수도 있습니다.
그 두 사람의 곁에는 여러 개의 눈이 있고
귀가 있고 입이 있기 때문에 거짓은
오래가지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하지 않았을 때는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고 했습니다.
설령 한사람의 주장이 옳다고 제3자에게
전달이 되었어도 제3자들은 그저 마음을
비우고 두 사람이 해결하게 해야 하는
방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나 아닌 누군가를 사랑하려고
조금 만 아주 조금만 이해와 배려로
욕심을 비우면서 마음을 내려놓는 다면
모두 형제, 자매, 친구처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며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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