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맑고 구름 한점 없는 날.... 아이 넷과 큰딸 그리고 나 이렇게 도착한 막내에게 자그만 꽃다발 하나 사서 주고 좋아하는 커피 한잔에 바나나 한송이 채아가 안아주고 어미가 쓰다듬어 줘서 행복했을까...... 먼훗날 애미를 만나면 보고 싶었다고 할까.... 눈물을 감추고 슬픔을 감추고 아이들 웃음 소리에 마음을 맞춰 다녀오니 기분이 아주 좋다 오늘은 아이들 데리고 방학이 끝나기전에 민속촌을 가려한다 사랑아..... 아이들을 잘 보살펴주렴. 사랑한다 내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