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고 싶은 너를 자주 찾아 가지 못하고 있다. 언니가 집으로 들어 오느라 어수선한 마음이다. 잠시 아파트 될 때까지 언니와 둥이가 와 있을 예정이다. 아이들은 너무 좋아서 난리가 법석이구나 사랑하는 딸아..... 춥지는 않겠지 아이들은 잘 크고 있단다. 너를 대신해서 열심히 키우곤 있지만 어디 엄마만 할까 많은 그리움과 아쉬움이 항상 범벅이 되어 울지도 못하고 아니 울지 않으려고 애를 쓰지만 사진 속에 있는 널 물끄러미 바라보는 걸 대신 하곤 한다. 사랑아 내딸아..... 가족을 돌봐다오 마음이 아픈 채빈 아빠도 볼수록 불쌍하네 어쩌다가 아내를 잃고 아무 대미없느 세상을 사는 듯 매일 술이다. 세상이 왜 이렇게 불공평한지 야속하구나.